세계증시. 다우~유가. 그림은 월봉차트
세계증시. 다우~유가. 그림은 월봉차트
1970년 석유파동과 인플레이션의 시대(①)가 지나가고 찾아온 1980년대는 저유가, 저금리, 저달러(달러절하)의 시대다. 저유가는 사우디 주도의 석유생산증대를 통해 일어났고 저금리와 달러절하는 당시 정책반동과 플라자합의의 결과로 나왔다. 그리고 이것은 다우지수의 장기상승을 일본등은 디플레의 침체를 가져왔고 우리나라는 종합지수는 100근처에서 4년만에 열 배가 올랐다. 그리고 이제 다시 같은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중국은 당시 3저호황을 누리던 우리나라와 같은 모습으로 가는게 아닐까?
달러/유로 그림이다. 달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러시아 화폐인 루블화 그림이다. 루블화가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유가하락과 관련이 있다. 유가가 떨어지면 러시아 재정이 나빠진다. 그러면 석유와 가스수출로 돈을 버는 러시아의 재정은 나빠지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러시아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지출을 줄이거나 루블화 하락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전엔 통화하락을 선택하면서 디폴트가 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같은 방법을 쓰는것 같다. 그리고 ①번은 우리나라 외환위기가 왔던 시기다.
러시아 지수의 월봉 모습.
①번 그림. 1995년 역플라자합(엔화평가절하)의 이후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엔달라가 고점을 찍던 시기는 항상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폭락을 동반했다.
금 차트다. 금과 달러는 반비례관계를 가진다. 앞으로 금이 오르고 달러는 약해질까? 그래서 시장은 다시 올라갈까?
코스피200연결선물의 모습.
유가 장기차트다. 지난주 60불을 깨면서 이제 55불~45불 사이에서 하락이 멈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번 올렸던 그림의 ②번 위치다.
1980년대는 플라자합의로 달러가 평가절하되고 유럽과 일본 통화는 평가절상이 되던 시기다. 이후 일본은 내수침체등으로 다시 돈을 풀게 되는데 그래도 경기침체가 계속되다가 뒤늦게 미국의 동의로 역플라자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엔화는 평가절하되었다. 그리고 지금 시기는 당시와 매우 유사하게 그러나 몇 몇은 순서가 뒤바껴서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시장은 80년대 3저 효과처럼 장기상승을 기대해도 될지 아니면 90년대 위기를 반복할지 매우 어려운 판단을 해야 할 시기에 놓여있다.
지수와 신호
12월 3일 다이버전스 발생. 이후 5일 0선 수렴 - 지난주 금요일(5일) 0선에 근접했던 신호는 월요일 마이너스로 바뀌면서 이후 지수는 이번 주 금요일(12일)까지 하락폭을 키운 모습이다. 향후 흐름은 다시 지수와 신호의 다이버전스 발생 여부 그리고 신호가 0에 수렴하는지를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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