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증시흐름과 신호
국내증시흐름
삼성SDS는 이재용 지분매각뉴스와 MSCI편입소식으로 상승했던 주초 흐름이 주중반이후 하락을 키우면서 빠진 모습이다. 주가를 뉴스와 루머를 이용해 올리고 내리는 주체가 기관투자자들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나쁜 도덕성이 한 번 더 검증된 모습이다.
정부의 증시부양책이 발표됐다. 우선 금융실명제 강화로 인해 공공연히 차명계좌를 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의 행태는 어느정도 바로잡힐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내년 상하한가 폭의 확대가 주식선물과 연계된 이유라면 시장의 변동성은 더 커질 것이다.
파생에서의 양도세 부과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투자자에게도 확대적용됨으로써 이쪽 투자자들은 길을 잃어버리는 모습이 예상되며 실제 세금은 개인투자자에게 부과되고 걷어들이는 세수가 160억정도로 예상되면서 양도세부과의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 만든다. 만약 세금이 목적이였다면 거래세를 부과하는게 더 타당했다. 따라서 이것은 현물시장의 양도세 부과를 위한 수순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세금을 얼마나 걷는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관련링크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711000435
출처 - 조세정의네트워크(Tax Justice Network), http://www.taxjustice.net/cms/upload/pdf/The_Price_of_Offshore_Revisited_Presser_120722.pdf 탈세등으로 빼돌린 돈 1위 중국 2위 러시아 3위 한국(850조)로 인구비례 감안시 1위, WHO 글로벌 헬스 옵저버트리지 전세계 인구비례 범죄율 조사의 경우 한국은 사기1위, 횡령2위 : 위 자료가 사실이라면 한국의 집권층과 지배세력은 도덕성을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기대는 당분간 안하는게 좋을듯 싶다.
내후년 미니선물시장이 열리게 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은 이쪽으로 옮겨갈 것이다. 전세계 미니선물시장이 열린 나라들을 보면 현물시장에 순기능의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일단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시장의 흐름이 해외와 동떨어진 모습(디커플링)이 이어지고 개별 종목들의 변동성이 극심한 이유가 마켓플레이어들의 행태때문이라면 시장은 신뢰를 잃을 것이다. 이미 상당부분 그런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메이져인 기관투자자들과 잘못된 정책을 펼치는 정부에게 있다.
유가는 추세 하단에 접근하는 모습이고 지난 밤 급락으로 65불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지난 번 올려드린 유가추세의 하단부에 많이 가까워진 모습이다.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은 유가하락분을 반영하면서 3분기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정유회사와 삼성전자 비교 - 배당금, 직원급여, 내국인 고용률 면에서 정유사가 삼성전자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휘발류가격인하압박에 비해 가전제품(스마트폰)압박과 가격저항이 낮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 있슴
종합주가지수와 신호
신호는 0 위로 돌파한 후 금요일까지 계속 우상향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 세기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12월은 제일모직의 상장이 있다.
댓글
댓글 쓰기